울산 우리집 창호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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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년건축 댓글 0건 조회 672회 작성일 20-12-07 16:41본문
낙엽이 떨어지는가 했더니..
벌써 첫 눈 소식을 듣게 되네요.
문을 닫아도 어디선가 차가운 기운이
몰아치는 싸늘함 !
어떻게 이 바람을 잡아야 할지..
고민되시는 분들 많으시죠?
원인은 여러가지가 될 수 있지만,
실내 열이 가장 많이 뺏기는 곳이
바로 창호랍니다.
이번에 저희가 시공한 곳은
울산 중구에 위한 '우리집 장애인보호작업장' 입니다.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에
외벽에 창호가 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창호가 많았습니다.
창호공사 전면
우리집
전체를 다 해드리고 싶었지만,
예산이 정해져 있는 관계로
시설에서 원하는 창호 중심으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즐거운 토요일 ~~
시설인 관계로 평일 공사가 힘들어서
백년건축 직원이 모두 출근해서
창호공사에 힘을 모았습니다.
저도 출근 ㅎㅎ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이미 철거가 반 이상 진행되었더라구요.
아!! 철거라고는 하지만,
기존 틀 위에 시공하는 비철거 방식의
시공을 하였습니다.
시공현장 상황에 따라 철거, 비철거로 나눌수 있는데요,
이번 시설의 경우, 기존창이 외벽과 깊이 맞물려 있어
철거를 하게 되면 외벽 손상이 생기기 때문에
합의하에 비철거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창호 철거 후 틀 시공
픽스창 철거 후 틀 시공
시설후면
점심시간 ~~ 모두가 배꼽시계를 맞춘듯
분주하게 이동하였습니다.
마땅히 아는 곳도 없고 해서,
바로 뒷편에 위치한 #다빈 이라는 식당으로 GoGo ~
#보리비빔밥 전문점 인듯
메뉴에는 없지만 장 칼국수도 있어서
저는 장 칼국수를 먹었어요.
조금 짜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정갈하게 나온 비빔밥과 된장
그리고 갓 담근것 같은 무 김치가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이제 날도 많이 어두워져서
속도를 더 내어 봅니다.
저녁 6시가 조금 넘은 시간..
현장 소장님과 팀장님 기사님들께서
마무리하는 동안
저 역시 빗자루와 한몸이 되어
열심히 현장을 쓸었습니다.
총 14개의 창호를 하자없이 완벽하게 시공한
(주) 백년건축의 현장팀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알찬 주말이 된 것 같아 퇴근길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유후 ~^^